얼마나 똑같길래‥'불꽃' 이종석닮은 손지창子? 피지컬도 대박 (ft.♥오연수 in美)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27 20: 55

‘불꽃미남’에서 손지창이 미국에 있는 아들의 사진을 깜짝 공개, 훈남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27일 방송된  tvN,  tvN Story 예능 ‘불꽃미남’에서 손지창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준은 손지창이 혼자 한국에서 지내는 건지 궁금해하자, 손지창은 "가족은 다 미국에 있고, 나만 한국에 있다. 그래도 밥은 잘 챙겨먹는다. 즉석밥, 스팸, 김치, 참치를 주로 먹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내 오연수를 걱정하는  김원준에게 손지창은 "아내 오연수와는 그래도 하루에 5~6번씩 통화를 한다"고 덧붙여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이때, 김원준은 손지창에게 5살 딸의 사진을 보여줬다. 김원준은 “원래 밥을 먹다가 남으면 버리는 쪽이었는데, 딸이 밥을 먹다 못 먹을 때가 있다”면서 “딸이 음식을 남기면 내가 남은 걸 먹게 되더라, 이유식을 먹일 때부터 그랬다”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지창 역시 군대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아이들 얘기를 시작했다. 손지창은 “첫째가 얼마 전 군대 갔는데, (마음이) 무너졌다”면서 “코로나19도 심하고, 이번 겨울이 엄청 춥지 않았나, 내가 대신 가고 싶을 정도로 눈이 많아와서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훈훈한 외모의 아들의 사진을 건넸고, 김원준은 "배우 이종석 씨 닮았는데?”라며 깜짝, 아내 오연수와 손지창을 반반씩 닮은 우월한 유전자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둘째 아들을 '강아지'라고 부른다는 그는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손지창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스물 아홉에 결혼해 아무런 준비가 안 됐었다는 그는 “롤 모델도 없었다, ‘아버지 없는 자식’이란 말이 제일 싫어 아이들 만큼 잘 키우고 싶었다”며 아픈 가정사를 드러내며 “아이들이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맙다”며 뭉클하게 했다. 
이때, 김민종이 깜짝 방문했다. ‘더 블루’의 재회였다. 이를 본 패널들은 “더 블루 뭉치는 거야?”라며 흥분할 정도. 김민종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들었을 때, 걱정이 돼서 응원차 놀러왔다”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김원준은 “김민종은 내게 직속선배, 별같은 존재다”며 애교를 폭발했다.
프로젝트 이름에 대해 손지창은 “‘더 블루 제이’다, 제목은 ‘오버 더 스카이’다”면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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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꽃미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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