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임영웅, 100점 역전드라마.. 김완선 "어쩌다 이렇게 됐지" [종합]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5.28 01: 14

‘사랑의 콜센타’에 마지막 타자로 임영웅이 출전해, '댄싱퀸'을 상대로 역전드라마를 썼다.
2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댄싱퀸 특집'으로 함께했다.

첫 번째 무대는 영탁과 스테파니의 대결. 영탁은 이재영의 '유혹'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고 90점을 획득했다. 스테파니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했고, 댄싱퀸들은 함께 무대에 올라 함께 안무를 하며 스테파니를 지원사격했다. 스테파니는 93점을 받으며 1승을 거뒀다.
두 번째 무대는 정동원과 김희재. 김완선은 "너무 귀엽다. 내가 대결하면 안되냐"고 요청했지만, 대결 상대는 '댄싱퀸' 김희재로 결정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소 명의 '빠이빠이야'를 불러 99점을 획득했다. 이어 '댄싱퀸' 김희재는 백지영의 'Dash'로 무대를 꾸몄다. 김희재는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화려한 춤선으로 시선을 압도한 뒤 100점을 획득해 우승을 가져 갔다. 
세번째 무대는 이찬원과 조정민의 대결. 조정민은 정수라의 '환희'를 불렀고, 98점을 획득하며 자신의 점수에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찬원은 김지애의 '미스터유'로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도 1점차로 패했다.
댄싱퀸팀이 세번 연속 우승한 상황. 김성주는 유닛 대결을 제안했고, 김완선은 "지금 만들어 낸거지?"라며 "지켜보고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공은 장민호와 영탁의 'Oh, MY Julia'였고, 후공은 김완선과 스테파니가 부른 '리듬 속에 그 춤을'로 마무리 되었다. TOP6의 바람과는 달리, 김완선과 스테파니는 100점을 맞으며 우승에 속도를 더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김완선이 '우승 -1' 카드를 뽑으며, 승부는 알수 없게 됐다.
네번째 대결은 장민호와 채연. 장민호는 "아이돌 노래를 불러보겠다"며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를 선곡했다. 채연은 "그렇다면 전 더 강력한 노래를 부르겠다"며 우연이 '우연히'를 선택했다. 장민호는 98점을 받았고, 채연은 93점을 받아, TOP6의 사실상 첫 우승이었다.
2대 1로 댄싱퀸이 앞서고 있는 상황. 마지막은 김완선과 임영웅의 대결이었다. 대결을 앞두고 김완선은 "마음편하게 즐기면서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라며 걱정했다. 이어 임영웅에게 "이 악물지마. 힘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고유진의 '애정표현'을 불렀고, 100점을 받아 김완선을 긴장하게 했다. 김완선은 엄정화의 '초대'를 춤과 함께 완벽하게 꾸몄지만, 아쉽게도 98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놓쳤다. 이로인해 TOP6는 단 2점 차이로 우승을 거뒀다. 이에 김성주는 "다 잘했는데 중간에 나온 래퍼(붐)가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선물로 TV를 받았고, 김완선은 "미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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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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