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오늘(28일) 5월의 신부가 된다.
홍수현은 28일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OSEN 취재 결과 홍수현의 남편은 의료계 종사자로 훤칠한 외모의 훈남으로 알려졌다. 상대가 비연예인인 만큼 최대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홍수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홍수현이 동갑내기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다.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홍수현 측은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랑에 대해 비연예인이라는 사실만 언급해 궁금증을 줬던 바. OSEN 단독 보도로 훈남 의료계 종사자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로써 홍수현은 41세의 신부가 됐다. 현재 KBS 2TV 드라마 ‘경찰수업’을 촬영 중인 만큼, 연기 활동과 함께 결혼 준비를 진행해오며 바쁜 나날을 보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5월의 신부가 된 홍수현에게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홍수현은 앞서 지난 해 9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평생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안 할 이유는 없다. 가장 좋은 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8개월 만에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더 많은 관심과 축하가 쏟아졌다.
홍수현은 지난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매드독’, ‘부잣집 아들’, ‘바람피면 죽는다’, 영화 ‘카멜리아’, ‘영화는 영화다’, ‘인사동 스캔들’,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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