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모닝콜 여신'을 자처했다.
28일 오후 이은형은 개인 SNS에 "여보 일어나셔야지예히예이예. #돼지두루치기"라며 강재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재준은 실제로 자고 있는 돼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은형은 그런 강재준을 바라보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뺨을 때리고 있다. 강재준은 당황한 듯 하면서도 이은형을 빤히 바라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강재준은 "꿀꿀"이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고, 팬들 역시 "눈빛에 살기가 느껴지네요", "봐도 또 웃기네", "너무 찰지게 때리는 거 아니에요?"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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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은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