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군복무 중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형을 봤다… 일단 밥부터 먹으라고 하신다… 감량 중이라하니 맛있게 먹고 화장실 다녀오라고 하신다.. 역시 형도 기적의 논리다. 감사히 잘먹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형돈이와 대준이. 튠빨 정형돈. 햇님 늘 감사합니다. 데복곤형도 보고 싶슴다. 라디오 생방 음이탈. 하… 어떡하지.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형돈이와 대준이. 내가 좀 낫다. 형돈이 형보다. 위대한 배태랑 with 정호영”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정형돈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는데 김호중이 이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형돈과 김호중은 지난해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했고,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9월 10일부터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호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