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정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28일 오후 JTBC 웹예능 ‘할명수’에서는 박명수가 레드벨벳 조이가 만나 차로 떠나는 피크닉, 일명 ‘차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박명수를 다시 만난 조이는 “반년 전 촬영 때보다 성격이 많이 유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는 “와이프가 조이가 나오면 따뜻하게 잘하라고 했다. 그래야 구독자가 늘어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조이의 '전담 포토그래퍼'로 활약했던 박명수는 이번에도 조이의 인생샷 찍어주기에 나섰다. 박명수는 시종일관 "난리났어 난리났어"라면서 사진을 보여줬다. 조이는 "녹슬지 않으셨네요. 살아있다 살아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사진 스팟을 찾아헤맸다. 이후 풀숲에서 사진을 찍은 조이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귀여워! 나 완전 숲의 요정이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이의 포즈까지 정해주며 열정을 다해 사진을 찍었고 "어머 얘봐라 얘 큰일났네. 사람 잡겠네"라고 말해 보는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됐지? 봤지?"라며 뿌듯해 하는 한편, "오늘처럼 열심히 했는데 안피곤한적은 처음이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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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