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먹고 잤더니 얼굴이 막걸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28 22: 32

가수 성시경이 친정인 라디오 ‘푸른밤’에 떴다. 
성시경은 28일 개인 SNS에 “어제는 푸른밤 다녀왔습니다. 착하고 이쁜 옥달후배들 반가웠어요. 끝나고 집에서 막걸리 조금(?) 먹고 잤더니 얼굴이 막걸리네요”라는 셀프 디스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복어껍질 튀김과 풀치 꽈리고추볶음이 있어서 조금만 먹는다는 것이 그냥 저 안주만 먹었어야 했는데 냉장고에 있는 삼겹 두부조림을 꺼낸 게 실수. 후회하지 말자 붓기는 빼면 되고 어제 그 순간은 행복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특히 성시경은 “또 예능 녹화가요 새 앨범 낸 가수는 바쁘네요. 졸려”라면서 “#푸른밤 #그리고 #막걸리입니다”라고 재치있게 덧붙여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푸른밤’ DJ인 옥상달빛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고 있다. 막걸리를 먹고 자서 부었다며 자신의 얼굴을 막걸리라고 표현했지만 댄디한 매력은 여전하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ㅅ(시옷)’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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