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2' 윤아·김병철, "잘 먹는 윤아, 성격도 좋아" 두릅→산닭구이 찐행복 먹방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29 07: 09

윤아, 김병철이 '바퀴달린집2' 게스트로 등장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28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2' 에서는 윤아, 김병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은 게스트인 윤아, 김병철을 위해 지리산 흑돼지로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임시완은 윤아와 함께 두릅을 데친 두릅숙회와 달래장을 준비했다. 임시완은 달래 뿌리를 으깬 후 간장, 고춧가루 등을 넣고 양념장을 준비했다. 

성동일은 임시완에게 "쑥을 씻어서 주면 쑥전을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쑥 냄새가 기가 막힌다"라며 밀가루 반죽을 하고 쑥전을 시작했다. 성동일은 "쑥전은 지금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에 윤아는 쑥전을 직접 손으로 찢어 준비했다. 이에 성동일은 "소녀시대가 나 전 줬다"라며 신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숯불에 구운 지리산 흑돼지 구이가 완성됐다. 김희원은 고추냉이잎과 당귀를 쌈채소로 꺼냈다. 드디어 완벽한 점심한 상이 준비됐다. 성동일은 멤버들에게 제일 먼저 두릅을 먹어보라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두릅을 먹어보고 부드러움에 감탄했다. 성동일은 "소녀시대 윤아가 직접 딴 두릅"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철은 "그래서 맛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점심을 먹던 중 윤아를 보며 "밥도 소녀시대가 많이먹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임시완은 "윤아가 정말 안 가리고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멤버들에게 당귀쌈을 추천했다. 윤아 역시 "당귀를 더 넣길 잘한 것 같다"라며 "고기에 깻잎, 당귀 조합이 좋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김희원의 취향을 정확히 맞춰 고기를 줬고 김병철은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김병철은 성동일에게 고기를 받으면서 "작은 걸 달라"라며 입에 묻히지 않고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철은 점심식사 내내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병철이가 쎈 역할을 많이 해서 그렇지 굉장히 말수도 적고 젠틀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병철이는 딱 보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임시완이 만든 달래장에 밥을 비벼 먹은 후 "탄산음료를 마시면 딱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은 "우리집엔 아아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아아가 뭔지 아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자신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아는 자신이 직접 만든 피칸파이를 디저트로 꺼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혹시 배가 부를까 걱정하는 윤아를 위해 "우리 아직 배가 안 찼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소녀시대 윤아가 내가 좋아하는 파이를 가져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아가 만든 피칸파이를 맛본 임시완은 "커피랑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맛이 정말 고급지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멤버들은 이날 저녁식사로 지리산 산닭구이와 청국장을 준비해 완벽한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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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집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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