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입맛 개선 전도사’ 류수영, ‘또치닭’으로 우승…’편스토랑’ 26번째 메뉴 출시[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29 00: 02

[OSEN=이예슬기자]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또치닭’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또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이며 판정단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먼저 박하선의 레시피인 냉이튀김을 만들었다. 냉이를 씻고 튀김가루를 넣은 뒤 기름에 넣어 간단하게 완성, “냉이의 뿌리를 자르지 말고 살리는게 팁”이라는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어 튀긴 후에 접시에 두면 전이 되니 반드시 기름을 빼줘야 바삭바삭해진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완성한 냉이튀김을 맛보며 만족을 표했다.

이어  원팬 파스타도 만들었다. “투팬이나 원팬이나 수고스러운건 비슷한데 설거지가 하나밖에 안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물과 우유를 넣고 같이 끓인 뒤 면을 넣고 버터까지 같이 넣어 10분을 익히라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연복은 “바로 끓여서 바로 만드는 거냐”물었고 류수영은 “라면처럼 만드는거다”라고 답했다. 이연복은 “사람들이 많이 따라할 것 같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류수영은 면이 익자 참치액을 넣었다. 10분이 지나자 물이 자작해졌고 마늘을 넣었다. “전통적인 파스타는 마늘을 처음에 넣는데 이 요리는 마늘을 마지막에 넣는다”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마늘을 맨 마지막에 넣으면 향이 오래 남는다고. “부대찌개 집에서 마늘을 맨 위에 넣어서 주는 이유도 그 이유”라고 전했다. 류수영은 우유, 버터, 마늘,  참치액 단 4가지 재료로 우유버터파스타를 만들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 26번째 대결 음식으로 또치닭을 만들었다. 깨끗히 씻은 닭에 설탕과 소금, 우유를 넣고 염지를 진행했다.  이어 염지된 닭을 스텐 팬에 바로 구웠고 스탠팬에 굽는 이유에 대해 ‘닭캬라멜라이징’을 진행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팬에 버터를 넣고 카레를 만들 때 쓰는 향신료 ‘가람마살라’를 넣었다.
이어 치킨 파우더를 넣고 고춧가루, 매운 고춧가루를 넣었다. 이어서 파프리카 가루와 훈제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섞었은 뒤 우유를 넣어 소스를 완성했다. 이어 구운 닭을 소스에 넣고 버무렸다. 우유 토르티야를 굽고 플레인 요거트와 마요네즈를 섞어 ‘차지키’소스를 만들었다.
판정단은 류수영의 또치닭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 할 것”이라고 극찬, 레이먼 킴은 “요리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닭도 아주 잘 구웠다”고 말했다.  이어 “입맛에 아주 잘 맛고 동업자들이 만든 음식보다 훨씬 낫다”며 감탄했다.박준우는 “감히 류수영을 대중입맛 개선 전도사라고 칭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이영자와 대결을 펼쳤다. 이영자의 메뉴는 우유꿀떡에 흑당시럽을 추가해 만든 디저트였고 류수영의 또치닭이 승리했다. 이유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김승수는 류수영과 결승에서 만났고  대망의 최종 우승은 류수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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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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