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키, "태민, 5월 31일 입대… 기댈 곳 없을까 걱정" 사진 속 샤이니 추억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29 00: 49

샤이니 키가 막내 태민의 군입대를 응원했다.
2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의 멤버 키가 태민의 집을 방문해 입대 파티를 준비했다. 
이날 키는 샤이니의 막내 태민의 집에 방문했다. 키는 "여긴 좀 뉴욕 스타일이다. 우리집은 LA스타일인데"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광규는 "불편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태민에게 요리를 해주기 위해 재료를 꺼냈다. 키는 "2005년부터 친했고 아무렇지 않게 내 옆에 있던 동생이 군대에 간다"라고 말했다. 키는 태민이 5월 31일에 입대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광규는 "나 집 알아보고 있는데 내가 저 집에 가서 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도마에 참깨를 뿌린 후 참치에 양념을 해 참치 타다키를 준비했다. 키는 태민을 보며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챙겨줘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키는 딸기를 넣은 샐러드와 참치 타다키까지 구워 준비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나도 저런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키는 태민을 위해 와인까지 준비했다. 키는 "나는 자연스럽게 보내달라고 이야기했다. 저 기분을 안다. 그냥 편안하게 보내줄 사람이 필요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키는 폴라로이드 사진첩을 가져왔다. 키는 "해외활동하며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첩"이라고 말했다.
키는 "사진첩을 봤는데 울컥 눈물이 났다. 태민이도 울컥할 것 같았다. 지난 날을 돌아보면서 나랑 같은 생각을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키는 "내가 중학교 2학년때, 태민이 초등학생 때 처음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태민은 "어릴 때 신화 형들 보면 나이차가 많아 보인다. 다른 아이돌들이 우리를 보면 그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키는 "며칠 전에 트레저를 만났는데 2004년에 태어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얘네한테 룰라 정도 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태민을 위해 훈련소 키트를 준비해줬다. 키는 "나는 다녀왔고 막내가 가야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편하지 않다. 나는 동시에 멤버들이 3명이 군에 있었지만 얘는 혼자가야 한다. 태민이 기댈 곳이 없을 거란 생각에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키는 태민과 과거 사진을 또 한 번 재연하며 사진을 찍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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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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