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남윤수, "복층 원룸 월세, 복권 1등 꿈꾼다" 새싹 자취러의 낭만 일상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29 07: 02

배우 남윤수가 새싹 자취러의 일상을 공개했다. 
2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봄맞이 새싹특집으로 배우 남윤수가 등장해 자취 새내기 일상을 공개했다. 
남윤수는 자취 9개월차라고 밝히며 복층의 원룸 하우스를 공개했다. 남윤수는 "처음 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결정하고 일주일 만에 들어왔다. 집은 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윤수는 내년에는 전세로 갈 꿈을 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윤수는 아침 식사로 순댓국을 먹으러 갔다. 남윤수는 "국밥을 좋아해서 눈치 안 보고 먹는다"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알차게 순댓국을 먹은 후 동네 산책로를 걸었다. 남윤수는 "1,2주에 한 번씩은 오래 걷는다. 스케줄이 없을 땐 자주 걷는 편"이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카페에 갔다가 쉴 틈 없이 달려서 복권 판매점으로 향했다. 앞서 남윤수는 자신의 재물운을 체크하며 너무 무리하지 않으면 만사 오케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남윤수는 "좋은 꿈을 꾸면 한 장씩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당첨금 5억, 20억이 걸린 즉석복권을 긁었다. 하지만 덜렁 천원이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남은 복권을 꼭 쥐고 집에 도착해 창문에 테이프로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윤수는 "주식이나 코인은 하지 않는다. 5천원으로 10억을 꿈꾸는 게 얼마나 행복하나. 5천원의 행복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내일 연락이 오는데 1등이 되면 연락이 두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여기 있는 걸 보니까 당첨이 안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윤수는 "그래서 현장에 나와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침대 이불을 정리해 세탁기를 돌린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어 세탁이 완료된 이불을 건조기에 아슬하게 널어 폭소케 했다. 남윤수는 컴퓨터를 하며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대형 화분을 집에 들였다. 
남윤수는 "작년 여름부터 사무실에 큰 화분을 보고 나무 하나를 집에 두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왜 한라봉 나무를 골랐나"라고 물었다. 남윤수는 "한라봉이 자라면 술에 넣어서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저거 술에 넣을 정도로 키우려면 20년은 키워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남윤수는 장을 보러 나섰다. 남윤수는 다른 식재료는 저렴한 걸 골라사면서도 술은 가격을 비교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무거운 짐을 들고 다시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남윤수는 바로 저녁메뉴를 준비했다. 남윤수는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내며 요리를 준비했다.
남윤수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같은 웬만한 건 다 할 줄 안다"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재료를 넣은 후 부대찌개 양념을 넣어 요리를 완성했다. 남윤수는 저녁을 먹기 전 찌개를 소분해서 보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얼음에 하이볼을 넣어 혼술을 즐겼다. 
남윤수는 할머니께 영상통화를 걸었다. 남윤수는 "어머니, 아버지가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남윤수를 보며 "너는 나의 보배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할머니의 눈시울이 붉어지자 남윤수의 목소리도 조금씩 떨리고 코끝이 빨개졌다. 
남윤수는 "길지도 짧지도 않은 9개월이었지만 나름 빨리 적응했다. 쉬면서 집에서 나태하게 보내면 우울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남윤수는 아버지 카톡 사진을 보며 "아버지 카톡 사진이 다 나다. 우리 가족이 날 너무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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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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