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후 ‘국민 사위’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임영웅이 지난 3월 서울 마포구에 있는 약 217평 규모의 6층짜리 45억원대 건물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하고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만큼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진이 된 후 임영웅은 ‘CF 킹’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광고계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았다.

최종 우승 직후 3개월 만에 10개 이상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특히 임영웅의 한 팬은 임영웅이 모델로 촬영한 자동차를 구매한 것이 알려지는 등 ‘임영웅 효과’가 증명됐다.
수많은 광고 촬영으로 임영웅이 단시간에 많은 수익을 얻었지만, 건물을 매입한 건 사실이 아니었다. 임영웅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임영웅이 법인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것이 아니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최근 실내 흡연 논란에 휩싸였지만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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