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멀티 자원 다비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알라바와 5년 계약 소식을 전했다.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알라바는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 첼시 등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레알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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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유스 출신인 알라바는 호펜하임 임대 시절을 제외하곤 뮌헨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중앙과 측면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레알은 올여름 주전 센터백 듀오 세르히오 라모스와 라파엘 바란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알라바의 영입으로 시름을 덜게 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