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PSG와 새 시즌 준비 돌입" BBC

"포체티노, PSG와 다음 시즌 준비 돌입".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의 목표는 영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미 포체티노는 PSG와 함께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포체티노를 보낼 생각이 없다. 그들이 고려하지 않은 일에 대한 얘기가 너무 많이 보도가 되어 놀란 상태"라고 PSG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게의 주장을 보도한 BBC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의 관계가 개선 됐다. 그래서 복귀에 대해 물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진 것은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릴에 내줬다. 리그컵과 슈퍼컵을 우승했지만 리그와는 무게가 다르다. 따라서 큰 기대를 받고 합류한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이 원하는 성과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적설의 근거 중 하나였다. 

BBC는 "PSG는 리그 우승을 내준 것에 대해 크게 문제삼지 않고 있다. 향후 발전 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든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