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x재아, 요리 똥손 아빠도 놀란 수준급 요리 감탄('편스토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5.29 09: 51

‘편스토랑’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쌍둥이 자녀 재시, 재아가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아빠를 놀라게 했다. 이유리도 감탄하게 만든 재시, 재아의 요리 솜씨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동국이 재시, 재아, 시안과 함께 이유리를 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유리의 연구소를 찾아 함께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유리는 이동국과 아이들에게 요리 대결을 제안했다. 이동국과 시안은 이유리와 함께 자장면 만들기에 도전했고, 재시와 재아는 크림 고추장 삼겹살을 완성했다. ‘요리 똥손’인 아빠 이동국과 달리 재시와 재아는 둘이서도 훌륭한 요리를 완성해냈다.

재시와 재아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로제 소스를 이용한 삼겹살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고추장과 로제소스, 우유를 이용하는 요리였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개인 방송을 할 정도로 평범하지 않은 실력이었다. 
초반 기대와 달리 재시는 어설픈 칼질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양파와 마늘을 썰면서 어색한 칼질을 보여준 것.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현영은 웃으며 귀여워했다. 칼질 실력은 어색했지만 두 사람이 완성한 요리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소 제육볶음도 여러 번 만들어봤다고 말한 재시와 재아는 예쁘게 플레이팅까지 해서 요리를 완성했다.
재시, 재아와 달리 이동국은 ‘요리 똥손’의 면모를 인증했다. 이유리는 시안에게 추억도 선물할 겸 족타 반죽을 준비했다. 이동국은 시안과 함께 족타 반죽을 만든 후 이유리의 지도 하에 자장 소스 만들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유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장 소스에 전분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망치고 말았다. 결국 이유리가 우유를 넣어 소스를 다시 만들어야 했다.
이유리가 다시 만든 소스 덕분에 자장면은 호평을 받았다. 시안은 자장면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다. 이유리는 재시와 재아가 만든 크림 고추장 삼겹살을 맛 본 후, “너무 맛있다. 독특하고”라며 칭찬했다. 요리 똥손인 아빠 이동국과 달리 벌써부터 요리 실력도 갖춘 재시와 재아였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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