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범접할 수 없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하리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사 및 사무실 오픈! 화이팅!! 우리 영화사 & 스타샵엔터. 덱스골프 벙거지 쓰고 귀여운척”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소녀 같은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벙거지 모자를 쓰고 앞머리까지 내려 더욱 그렇다. 47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국내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2001년 파격 데뷔한 하리수는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2007년에는 미키정과 결혼해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으나 이들은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미키정은 재혼했고 하리수도 진심을 담아 축하를 보냈다. 그 역시 새 남자 친구가 생겼다며 “궁합도 안 본다는 4세 연상의 사업가다. 키는 180cm이다.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 듬직하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자랑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