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미술공부에 푹 빠진 둘째 딸을 공개했다.
배우 소유진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현이가 엊그제 다녀온 갯벌에 또 가고 싶다고 해서... #갯벌 #모래사장 #미술놀이를 해보았어요^^"라며 "집중해서 1시간넘게 바닷가를 만들고 돌을 들추면 꽃게가 나올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서현이를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 (바닥도 다 닦았어요 오예~ 오늘 점심은 배달음식으로 할래요 ㅎㅎㅎ ) #소여사미술놀이_모음"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유진의 딸이 집에서 열심히 미술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둘째 딸인 서현 양은 최근 다녀온 갯벌을 상상하면서 직접 만들었고, 그 위에 아빠, 엄마, 오빠 등의 글자를 쓰기도 했다.
반면 엄마 소유진은 "기뻐하는 딸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면서도 덕분에 바닥 청소를 다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했고, 슬하에 용희·서현·세은까지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SBS Plus '쩐당포' MC,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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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