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어(챔스 우승컵)를 놓고 맞붙는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이상 잉글랜드)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베일을 벗었다.
맨시티와 첼시는 오는 30일(한국시간) 새벽 4시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서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UCL 평점을 토대로 맨시티와 첼시 선수들을 혼합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사진] 기브미스포츠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29/202105291537774410_60b1e1d0cb000.jpg)
맨시티 선수들이 7명 선정된 반면, 첼시는 4명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UCL서 최소 270분 이상 뛴 선수만 선발 대상으로 포함됐다.
앞선은 맨시티가 독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페란 토레스가 낙점됐고, 2선에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시티)가 자리했다.
중원은 일카이 귄도안(맨시티)과 조르지뉴(첼시)로 꾸려졌다. 포백 수비수는 주앙 칸셀루, 루벤 디아스(이상 맨시티), 커트 주마,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뽑혔다. 골문은 에두아르 멘디(이상 첼시)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