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子정현준 원하는 옥자연에 "차라리 이현욱을 가져" ('마인')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30 00: 20

이보영과 옥자연이 마주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이혜진(옥자연)에게 아들 한하준(정현준) 아닌 남편을 한지용(이현욱)을 가지라고 말하는 서희수(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수는 강자경이 이혜진, 한하준의 母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간신히 정신을 가다듬은 서희수는 곧장 는 이혜진을 찾아갔다.  서희수는 이혜진에게 한하준을 위해 모든 걸 할 거라고 말했고  이혜진은 "내 아들 생각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희수는 "내가 내 아들 생각한다는데.. 왜 번번히 그쪽이 고맙냐"며 분노했다. 그러자 이혜진은 "아이가 아팠다. 여기 다 놓으면 나을 거 같았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뜻밖의 대답에 놀란 서희수는 "우리 하준이를 원하는 거냐. 복수를 택해야지. 하준이가 혼란스러워할 거다. 차라리 한지용을 가져라"고 말했다.
한편 한지용은 이혜진에게 전화해 "왜 아직까지 거기에 있냐"며 살벌하게 말했다. 이에 이혜진은 한지용을 찾아가 "소름끼칠 정도다.무서워서"라며 비아냥댔다. 그러자 한지용은 "내가 분명히 나가라고 했을 텐데.. 상응하는 대가를 줘야 하는 거냐"라고 되받아쳤다.
이에 이혜진은 "이번엔 얼마를 주려고.. 예전의 내가 아니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자식을 돈하고 바꾼 건 너니까"라며 모질게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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