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연예계 최고 세차 고수 배칠수에 깜짝… "휠 안쪽까지 닦아"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30 06: 56

팝핀현준이 세차 고수 배칠수와 만났다. 
29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팝핀현준이 세차 고수 안일권, 배칠수를 만났다. 
이날 딸 남예술은 아빠 팝핀현준에게 데려다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아빠 차는 황사 때 나가면 안된다. 아빠 차는 세차를 자주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예술은 계속해서 태워달라고 뽀뽀를 하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팝핀현준은 딸의 애교에 녹아 학원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이야기했다.

남예술은 과자를 꺼내며 "차에서 이거 먹어도 되나. 학원 가면 못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잠시 고민하다가 "먹어도 된다"라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과자를 밖에서 뜯어주며 차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김치를 김포에 갖다 줘야 한다며 태워다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엄마는 태워 줄 수 있지만 깍두기는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머니는 계속해서 부탁했고 이에 팝핀현준은 "엄마도 예술이처럼 뽀뽀해달라"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욕을 하며 폭소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머니는 뽀뽀라며 입술을 불고 뺨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팝핀현준은 바로 세차를 하러 갔다. 세차장에서 안일권을 만났다. 팝핀현준은 "나만큼 차를 좋아하는 친구"라고 말했다. 안일권은 평소 우중세차를 즐긴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팝핀현준과 안일권은 작은 틈도 놓치지 않고 세차를 하며 세차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연예계 최고의 차 마니아 배칠수가 등장했다. 배칠수는 세차 도구 키트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배칠수는 휠 안쪽까지 보이지 않는 구석 구석까지 닦아냈다. 이 모습을 본 안일권은 "난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배칠수는 차 틈새를 붓으로 닦아냈다. 이어 배칠수는 칫솔을 이용해 브레이크 페달까지 닦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배칠수는 안일권의 차를 보며 바퀴 안 쪽의 스프링까지 닦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최수종은 "저렇게까지 닦아야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칠수가 떠난 후 안일권과 팝핀현준은 "오바다"라며 "저렇게 까지 할 필요 없다. 앞으로 세차는 우리 둘이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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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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