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이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해명하는 음문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아이 김요한은 학교2021 주인공으로 발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는 "학교 시리즈가 엄청나지 않냐. 모든 사람이 다 스타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영자는 음문석을 보며 "배우들에게 학교는 어떤 의미냐"며 질문했다. 이에 음문석이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음문석에게 "그 당시 비의 대항마로 나왔다고 하던데?"라며 궁금해했고 유병재는 "비, 세븐 대항마였다고?"라며 덧붙였다. 당황한 음문석은 "제 말 좀 들어달라. 그 당시 남자 솔로가수가 대세였다. 인터뷰를 하고 나면 사진을 찍지 않나. 기자님이 포즈를 취하라고 해서 손가락으로 가르켰는데.. 기사를 그렇게 쓰셨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사실 비, 세븐처럼 춤을 잘 췄다"며 음문석의 춤 실력을 칭찬했고 음문석은 "목이 아파서 춤을 못 춘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즉석에서 목만 움직이지 않는 춤을 선보여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김요한은 아버지와 두 여동생과 만났다. 동생을 보자마자 김요한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매니저는 "요한이가 유명한 동생 바보다. 나이 차이도 있다보니 그렇다. 바쁜 스케줄에도 동생 경기를 보러 간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동생을 주제로 시까지 썼다고 한다. 우리 오빠는 빨간 색으로 제 이름을 적었다. 이런 오빠가 세상에 어딨냐"며 덧붙였다. 김요한은 동생들에게 "운동 잘 돼? 잘하고 있어?"라고 질문했고 동생들은 "열심히만 하면 되지"라며 미소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