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부' 개그맨 정종철이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며 아내는 살이 많이 빠졌다고 전했다.
정종철은 30일 자신의 SNS에 "빠삐도 저도.. 둘이 같이 다이어트 시작한지 보름? 정도 되었는데요^^ 빠삐는 정말 많이 살이 빠졌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도 분발해야하는데 ^^ 지금부터 8키로 감량목표 갑니다. 급하게 안가고 천천히 가려구요. 나이..생각..해..야해서 ㅋㅋㅋ"라고 덧붙여 공감과 응원을 안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야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종철과 황규림 부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살이 많이 빠진 듯한 황규림의 미모가 빛을 발한다.
배우 출신 황규림은 2006년 정종철과 결혼해 아들 시후, 딸 시현, 시아를 두고 있다. 정종철은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내가 우울증을 겪자 ‘마빡이’ 이후 일을 끊고 전업주부가 됐다. 최근 ‘옥주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주부9단 살림 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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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종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