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대환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대환은 드라마 ‘38 사기동대’, ‘리턴’, ‘라이프 온 마스’, 영화 ‘안시성’, ‘베테랑’, ‘더 킹’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9년 방송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의 활약이 눈부셨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갑질을 일삼는 악역 구대길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가족을 위해서 뭐든지 하는 아빠 송준선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오대환은 2019년 MBC 연기대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조연상과 2020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대환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큰 사랑을 받아 보람이 컸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대환은 “올해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통해서 보다 많은 팬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여러 작품을 촬영 중에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정말 영화와 드라마 일정에 쉴 새 없이 보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대환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대환은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첫 촬영을 진행했다. 올 하반비 방송 예정인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다룬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라며 “나는 진중함과는 거리가 먼 유쾌한 성격을 가졌으나, 정조 이산에 대한 충심만은 둘도 없는 호위무사이자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익위사들의 수장 강태호 역을 맡았다. 그래서 요즘 액션 연기 준비에 한창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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