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배우 김정은과 만났다.
강수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격리 기간을 부부애로 이겨내신 김정은 언니 부부! 김밥 고마웠다며 밥까지 사주심... #저는 격리 후 살쪄서 나왔는데 선배님은 왜 날씬하신가요 #형부 한식 앞으로도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정은과 함께 먹은 다양한 요리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결혼 후 홍콩에 거주 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꾸준히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4살 연상의 재미 교포 남편과 결혼해 2014년 첫 아들을 낳고 홍콩에서 생활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강수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