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두 번째 유산 고백 후 "예쁜 아가에 몰입하지 않으려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30 15: 08

배우 진태현이 두 번째 유산을 고백한 후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한 네티즌은 "화이팅. 사랑스럽고 예쁜 아기천사가 오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진태현은 "예쁜 아가에 몰입하지 않을려고요. 그냥 주어진 삶에 감사로 하루하루 살아갈게요. 아가가 생기면 우상처럼 사랑할까봐 훈련중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라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심박동의 멈춤으로 아무도 알수없는 우리의 소중한 기회는 또 사라졌다. 5개월동안 두번의 아픔으로 상실과 절망의 감정으로 우리 두사람은 잠시 모든걸 멈췄다. 하지만 40대의 나이에도 자연스럽게 계속 기회를 주시는 그 분과 우리도 희망을 품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두사람은 손을 잡고 크게 울고 앞으론 늘 그렇듯 다시 웃기로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많은 이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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