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해리 케인 대체자로 제수스 노린다 ‘현금+선수 스왑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30 19: 25

토트넘이 해리 케인(28, 토트넘)을 내주고 가브리엘 제수스(24, 맨시티)를 받아올까. 
‘데일리 스타’는 30일 “토트넘이 케인을 맨체스터 시티에 내주는 대신 제수스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이미 여러 차례 우승 가능한 빅클럽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 중 1순위는 맨시티다. 케인은 “케빈 더 브라위너와 뛰는 것이 꿈”이라며 노골적으로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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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2020-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게 0-1로 패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역시 이적이 결정난 상황. 맨시티는 공격수 보강이 시급해 케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케인이 떠나기로 한 이상 토트넘은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제수스라면 케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데일리 스타’는 “선수+현금 딜은 복잡하지만 양측이 잘 협의한다면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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