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재가 심한 과체중 판정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에게 특별 훈련을 받는 한기범과 박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농구 선수 출신인 박광재를 탐내던 양치승은 운동하러 온 박광재에게 "운동 소질이 있더라. 광재는 내가 봤을 때 운동을 하면서 대회를 한 번 나가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를 보던 현중엽과 허재는 "대회 나가기 힘들 것이다. 운동 하기 싫어서 은퇴한 걸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광재는 "배우를 하고 있지만 낯가림도 심하고 사람들 앞에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거절했지만 양치승의 할리우드 진출 이야기에 솔깃했다. 인바디 측정 결과, 박광재는 체중 135kg, 체지방 37.2kg를 기록하며 심한 과체중 판정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