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어서와 친구들 모두 코로나확진" vs 블레어 "現호주, 여긴 청정국" ('집사부일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30 19: 29

‘집사부일체’에서 럭키가 출연해 안타까운 코로나 상황을 전한 가운데, 블레어는 이와 달리 코로나 청정국 소식으로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
30일 방송된  SBS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지구청년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집사부일체’에서는 지구청년회를 열었고, 지구 청년대표로 미국 대표 타일러, 인도 럭키, 프랑스 로빈, 이탈리아 알베르토, 중국 마국진이 출연했다.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코로나가 진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코로나와의 전쟁의 끝이 과연 보일지 각각의 의견을 물었다. 럭키는 백신에 대해 “현재 생산속도로 올해 안 전세계 보급이 힘들다”고 의견,  종식까진 넘어야할 산이 많다고 했다. 게다가 인도가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상황.
럭키는 “일주일 동안 하루애 40만명 확진자가 생겨, 하루에 4천여명대까지 나온다, 비공식적으론 집계되지 않은 사망자가 하루에 3만 명대일 수도 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럭키는 “내 주변의 사망 소식을 들을까 걱정이다”면서 지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나왔던 내 친구들, 코로나 다 걸려, 친형과 어머니까지 확진이 됐다”며 지금 인도에선 누군가의 죽음을 듣지 않은 귀가 없다고 말할 정도라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럭키는 인도어로 인도에있는 지인들에게 꼭 조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달리 뉴질랜드와 호주는 코로나 청정나라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게 했다.이승기는 “잃어버린 일상과 정서가 부럽다”고 했다. 호주 특파원 블레어와 연결됐다.  호주 온지 6개월차라는 그는 “여긴 굉장히 안전하다 코로나가 없다”며  모두를 더욱 부럽게 했다. 
작년 11월 이후 코로나 확진자 8명이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한 블레으는 “마스크없이 편하게 평소처럼 돌아다니고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클럽도 다 열려있다, 완전 자유롭다, 아침, 새벽까지 놀 수 있다”고 했고, 그런 블레어에게 “클럽 갔다왔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해 폭소하게 했다. 
심지어 블레어는 “처음 호주 왔을 때 사람들이 마스크 안 쓰니까 문화충격을 받았다”며 “오히려 다들 안 쓰니까 두 달 정도 불안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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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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