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과 日도쿄에서 데이트 도중 스캔들 터진 이유? 알고보니 관광지" ('1호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30 22: 53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지혜가 박준형과 일본 도쿄 데이트 도중 열애설이 터졌던 일화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젊은 시절로 돌아가 데이트하자”며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호기롭게 주차장까지 이동했으나 김지혜는 박준형의 지저분한 차를 보며 울컥했다. 

박준형은 “기생충 차 모처럼 데이트하는데 잔소리만 한다”며 섭섭해했으나 김지혜는 “공유여도 참기 힘든 차 냄새 , 당신이기 때문에 더 용서가 안 된다”면서  “이 차에 오죽하면 딸도 이 차에 안 탈까, 냄새나고 더럽다고 안 타, 푸세식 화장실과 담배 냄새가 섞였다, 차 좀 깨끗히 해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준형도 발끈하자 김지혜는 “아 그냥 여기 차 세워라, 이건 아닌것 같다”며 차를 멈췄고,  박준형은 “왜 화를 내냐, 진짜 짜증나게 군다”며 발끈, 결국 김지혜는 아예 차 밖으로 나가버렸다. 
때마침 서초 법원 앞에 내린 김지혜를 보며 박준형은 “실장이 철썩 내려앉아, 우리에게도 더이상 올게 왔구나 싶었다”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김지혜는 “이렇게는 우리 안 될 것 같다, 서로 기분 망쳐서 돌아갈게 뻔하다”고 하자, 박준형은 “지금 너무 예민하니까 녹차 한잔 하고 정신 차리자”며 김지혜를 달랬다.  
결국 화가 좀 풀린 김지혜는 “그럼 내가 가자는 곳 간 후에 데이트하자”며  셀프 세차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청소에 집중했다.  
이때, 김지혜가 박준형과 스캔들이 실린 기사를 발견, 신문 1년에 난 기사였다. 김지혜는 “당시 일본 도쿄에서 데이트할 때, 외국이라 편하게 데이트했는데 거기 있던 사람들이 다 한국인이더라, 관광지였다”며 비화로 폭소하게 했다. 
이후 한국에 오자마자 신문에 크게 났다며 김지혜는 “이 기자 가만 안 둬, 내가 이 기자 때문에 결혼했다”며 분노,박준형도 “그 기자는 나한테도 원수”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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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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