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과거 다이아몬드로 900만 원 어치 네일아트" ('티키타카')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31 05: 53

이홍기가 과거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티카타카'에서는 900만 원 어치 네일아트를 해봤다고 이야기하는 이홍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규현은 김정민에게 "선배님의 롤모델은 누구였냐"며 궁금해했고 김정민은 "그 당시 너바나 영향을 받았다"고 이야기했고 정홍일은 "임재범 선배, 블랙 사바스 영향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이홍기는 "저는 린킨 파크. 보컬 쪽으로는 채드 크로거, 홍일 선배님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음문석은 "임재범 선배님이 유독 아끼는 것 같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홍기는 "미국에서 공연할 때 '고해'를 함께 불러야 했는데 정말 긴장이 됐다. 끝나고 잘했다고 칭찬해주셨다. 정말 예뻐해주셨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홍기는 "한때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았었다. 지금은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어서 하지 않는다. 전에는 책도 냈다. 또 다이아몬드를 붙이기도 했다. 900만원 어치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블랙 다이아몬드로 코브라 링도 만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정홍일은 "부산에서 헤비메탈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저희 노래를 좋아해서 서울에 올라와 공연도 하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회사 동료가 회사 그만 두면 밴드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그때는 음악을 그냥 좋아했다.이후 98년도에 하게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TV에서는 강하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상당히 선해보인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정홍일에게 "김정민하고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홍일은 "제가 슬픈 언약식을 엄청 들었다. 그 노래로 데모 테이프를 만들었다"고 말했고 이홍기 역시 슬픈 언약식을 모 경연에서 부른 적이 있다고 밝히며 함께 슬픈 언약식을 불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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