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약속을 지킨 '백선생'의 신뢰성을 자랑했다.
소유진은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편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저녁에 고기랑 옥수수 구워준다는 약속. 비가 와도 지켜준 아빠”라고 자랑했다.
이날 그녀가 올린 영상을 보면, 테라스에서 고기를 굽고 있는 백종원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딸이 "아빠 옥수수는?"이라고 묻자, 백종원은 "옥수수 조금만 기다려라"고 대답하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전날 밤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백종원은 "고기를 구워주겠다"는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산을 쓰고서 일을 해냈다. 백선생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결혼해 1남2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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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