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도유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제작 곰픽쳐스 모베라픽쳐스, 제공 CJ ENM, 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 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이달 26일 개봉한 '파이프라인'은 어제(30일)까지 누적 관객수 8만 9329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30일에는 2만 1891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전체 3위이자, 한국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에 13만 8549명이 들어 1위를,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에 8만 6550명이 들어 2위에 올랐다.

'파이프라인'은 땅 속에 흐르는 기름을 훔친다는 신선한 발상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범죄오락 영화로 남녀불문 폭넓은 관객층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스크린을 가득 채운 유쾌한 분위기와 각양각색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시원한 액션과 통쾌한 반전까지 갖추며 영화를 보는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오랜만에 통쾌하게 웃었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했어요 시간순삭”, “웃음, 반전, 속 시원함”, “스토리 탄탄하고 연기구멍 1도 없이 호흡 대박입니다.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이런 범죄 코미디 오랜만인데 진짜 재밌게 봤어요!”, “오랜만에 영화 보고 많이 웃었네요 파이프라인 대박나기를!”,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연기와 재미가 굿”, “스트레스 팍 풀리고요, 강추”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멈추지 않는 입소문과 함께 '파이프라인'은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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