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벨기에 대표팀 코치 복귀...유로 2020 참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5.31 14: 17

 프랑스 전설 티에리 앙리가 벨기에 축구대표팀 코치로 복귀해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가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앙리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과 함께 유로 2020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앙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벨기에 대표팀 어시스턴트 코치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행을 도왔다.

[사진] 마르티네스(좌) 감독과 앙리(우) 코치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S모나코(프랑스) 감독을 거쳐 MLS의 CF 몬트리올 사령탑에 오른 앙리는 올해 2월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
벨기에 코치로 새 출발선에 선 앙리는 "마르티네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영광이다. 유로 2020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벨기에는 유로 2020 B조서 덴마크, 핀란드, 러시아와 경쟁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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