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신사임당 "PD 월급 170만원→현재 월 수입 3억" ('라디오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31 11: 56

경제 전문 유튜버 신사임당이 자신의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본명이 주언규인 신사임당은 1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전문 유튜버. 그는 신사임당이라는 이름에 대해 "오만원권에 신사임당이 있어서 2초만에 금방 지었다"고 밝혔다.

경제 방송국 PD였던 그는 "단체생활이 힘들다. 방송 하시는 분들이 술을 많이 드시더라. 저는 못 먹는다. 회식할 때 집에 간다고 하니까 선배들이 왜 그러냐 그러더라"고 퇴사 이유를 전했다.
퇴사 후 인기 유튜버로 자리매김한 그는 수입을 묻자 "지금은 월에 3억원 정도 번다. 그런데 이게 한 철이다. 많이 벌 때는 많이 벌고 못 벌 때는 못 벌 때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D로 일 할 때의 수입에 대해서는 "2015년 8월 기준으로 급여명세서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적이 있다. 169만 8천원이었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거의 100배 차이"라며 감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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