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월드컵 2차 예선 입장권 내달 2일부터 판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5.31 15: 38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6월5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후원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의 입장권을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장권은 각 경기일 3일전부터 KFAN회원(골드 및 실버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2일전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따라서 내달 5일 투르크메니스탄전의 경우 KFAN은 2일부터, 일반 팬들은 3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9일 스리랑카전은 KFAN 6일부터, 팬들은 7일부터 구매할 수 있고 13일 레바논과의 경기는 KFAN 10일부터, 일반 팬들은 11일부터 살 수 있다.
또 하루에 두 경기가 열리는 6월5일과 9일에 한국팀이 아닌 다른 팀들의 경기를 관전하려면 별도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입장권 가격은 1등석 5만 원, 2등석 3만 원, 3등석과 응원석(레드존), 휠체어석 2만 원이다.
이 밖에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를 선물로 지급하는 프리미엄존은 15만 원, 대표팀 엠블럼이 인쇄된 나이키 T셔츠가 제공되는 크레스트존은 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당 입장 허용 인원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 수용 인원의 10%인 약 4000명이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경기 당일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판매는 없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3시 경기 파주NFC에서 소집, 첫 훈련에 나섰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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