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 몸으로 무슨 걱정? “어떻게 뺀 살인데.. 요요 올까 두려워” (‘담비손’)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5.31 16: 54

배우 손담비가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손담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크롭탑을 활용한 일주일 Lookbook. 손담비의 오늘은 뭘 입는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요즘 크롭탑 유행이지 않냐. 일주일 동안 크롭탑 하나를 가지고 스타일링을 하려고 한다. 한 옷으로 스타일링을 여러 개 해보는 게 오늘의 미션이다”라고 영상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손담비는 최근 자신이 직접 구매한 크롭탑을 활용하여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입을 수 있도록 각각 스타일링한 데일리 패션을 선보였다. 일상복부터 데이트룩 등 다양한 콘셉트의 패션을 직접 입어보며 소개하던 손담비는 “생각보다 힘들다. 체력전이다”라고 토로, 한껏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손담비는 자신이 추천한 패션에 대해 “나쁘지 않다. 예뻐”라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요일별 패션에 대해 ‘한강에 가면 좋을 패션, 브런치 먹을 때 좋을 패션’ 등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상황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손담비는 “회사원들은 힘들 수도 있다. 저같이 프리랜서나, 작품이 없을 때 늘 노는 애들이 (입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일요일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트레이닝복을 활용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난 다 잘 어울린다”라며 스스로 만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 4kg을 감량하며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와 복근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던 손담비는 영상 말미에서 “요즘 요요 올까봐 두렵다. 어떻게 뺀 살인데”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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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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