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혜은이, “무기력해 밥도 안 먹을 때 있어”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31 21: 11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혜은이가 무기력증이 있다고 털어놨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사선가 음악소풍 콘서트가 그려졌다.
사선녀는 음악 소풍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공연에는 평창 주민들이 초대됐다. 식객 허영만이 이어준 인연도 사선가를 찾아왔고 이장님과 카페 사장님, 혜은이의 팬도 공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창 주민의 고민도 전해졌다. 공직생활을 35년 했다는 최찬웅씨는 퇴직 후 무기력증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사연자에 김영란은 “해결이 안 됩니다”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젊었을 때는 아침에 눈 뜨면 기대가 됐는데 요즘에 눈을 뜨면 먹고 싶은 것도 없고…”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저도 지금 무기력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밥도 안 먹고 하루 종일 앉아있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을 많이 들으면 무기력증 탈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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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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