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캣맘 논란에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5월 31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SNS에 건물 담벼락에 붙은 경고문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먹이를 주지 말라고, 야생동물은 병균을 옮긴다고 써 붙여 놓으셨다”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고양이는 싫고 쥐를 원하나. 쥐가 득실거리는 걸 원하는 건가. 아닐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로 인해 이웃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옥주현이 '캣맘 지지' 소신 발언을 한 것이다.
한편 옥주현은 1998년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뮤지컬 ‘아이다’, ‘시카고’,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레베카', '위키드' 등에 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위키드’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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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