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한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입덧으로 고생 중이다. 그의 남편 문재완 씨는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1일 자신의 SNS에 "우리귀요미 등원길. 엄마가 맨날 누워있느라고 잘 못 놀아주고 못 안아주는데도 우리딸 너무 잘하구있어서 매순간 감동이야. 사랑해 태리"란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우리남편 디게 피곤해보이네 ㅋㅋ 너무 겉절이 느낌쓰 ㅋㅋㅋㅋㅋ미얀 사랑해 와니야"라고 적으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입덧지옥 #언제끝날지 #의욕상실 #눕방 #세젤귀 #핵귀 #사랑하는내가족"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훌쩍 자란 귀여운 태리 양과 이런 태리 양을 케어 중인 문재완 씨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문재완 씨의 반쪽된 얼굴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4살 딸 태리 양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최근 시험관으로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이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