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김정임, 8년전 찍은 송중기 사진 공개.."입대 전후 변화 없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6.01 13: 51

전 야구 선수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송중기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정임은 5월 31일 자신의 SNS에 “2013년도 어느 날.. 딸 화리가 배우가 되기 전..엄마가 뒷목이 안 좋아서 침 맞으러 다니던 한의원 따라갔다가, 미니시리즈 ‘착한남자’를 끝낸..대배우 송중기 오빠를 만나었다. 물론 나는 그 배우님을 보지 못했지만. 병원원장님께서 화리와 사진을 찍어서 나에게 보내주셨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 이후 곧바로..송배우님은 군입대를 하셨고., 또 화린 주말드라마 ‘참좋은시절’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 넘나 놀라운 사실은.. 송중기 배우님을 데뷔시키신 이경희작가님이 .. 홍화리 또한 배우로 데뷔시키셨다는...놀라운 기적같은 우연같은 인연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특히 김정임은 “그 이후에.. '태양의후예' 현장에 계셨던 스태프분께서., 송배우님의 개인 독사진을 보내주셨다. 군 입대하고.,군에서 tv를 보는데...사진 찍었던 꼬마 여자아이 화리가 나와서, 넘 재밌게 챙겨보면서 ..'화리의 팬'이라고 하셨다고..사실 확인은 안 되지만 그렇게 전해들었습니다”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의 팬이 됐다는 그는 “그리고..지금 꽃미모 포텐 터뜨리며...빈센조로 돌아오셔서..얼마나 이 엄마의 연애세포를 다 깨워주신 저의 빈센조 오빠. 언젠가 화리와 배우로 두 사람의 투샷을 볼 수 있기를.. 무한 기도 바래봅니다”라며 “갈수록 상남자 삘~~~~군입대전과 군입대 후의 변함없는. 이경희 작가님 코로나 일상으로 지친 우리 국민들 심폐소생술 같은 작품 만들어주세요.~~ 기대해봅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홍성흔-김정임 부부의 딸 홍화리는 송중기와 나란히 앉아 브이 자를 그리며 인증샷을 찍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송중기는 군대에 다녀왔고 2016년 ‘태양의 후예’를 찍었다. 김정임은 당시 사진을 곱씹으며 송중기의 열혈 팬임을 입증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야구 선수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임쓰언니라는 애칭으로 팬들과 SNS에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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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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