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표팀에 합류한 아르투로 비달(인터 밀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입원했다.
칠레국가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비달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비달은 지난주 금요일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비달은 최근 중증 편도선염을 호소해 입원, 이날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1/202106011422771555_60b5d51bdf599.jpg)
이로써 비달은 오는 4일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남미 예선전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칠레 대표팀은 다른 선수들에 대한 PCR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칠레는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6000명 이상이 나오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