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치명적인 '갬블러'로 변신했다.
몬스타엑스(MONSTA X)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세 번째 정규앨범 'Fatal Love(페이탈 러브)'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이다.
'One Of A Kind'는 몬스타엑스 순도 100%를 담은 결과물로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 다잡은 신보다.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완성된 몬스타엑스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One Of A Kind'란 타이틀을 붙였다고.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역대급 앨범"이라고 직접 소개할 만큼 여섯 멤버들의 자신감 또한 담겨 있는 'One Of A Kind'다.
새 앨범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는 서로 주고받는 눈빛, 모든 걸 배팅할 정도로 강한 끌림을 느낀 감정을 표현한 트랙으로 자신감 넘치는 몬스타엑스의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특히 몬스타엑스 주헌이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까지 녹여냈다. 주헌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수차례 많은 음악을 작업해왔지만, 이번에는 '몬스타엑스'라는 그룹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곡을 만들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하다 보니까 더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디테일하게 파고들어 봤다. 내가 고민했던 게 무색할 만큼 멤버들도 너무 좋아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밝히기도.

몬스타엑스는 "오묘한 기류 끈적이는 눈빛 / 모든 걸 베팅해 내 맘을 빼앗은 너", "강한 끌림이 와 / 아직은 알 수 없어 너의 bluffing / But 다른 느낌이 와 / 어둠에 감춰놓은 my heart is beating now"라는 가사를 통해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6인 6색 매력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강한 확신에 난 / 이제야 알아냈어 너의 bluffing / 반한 순간에 날 / 걸리게 만든 새빨간 lip 위에 trap / 내 심장을 걸어놓고 / 한순간 다 뺏긴대도 / 덫에 걸린 이 맘 killin’ me now", "So sweet 한 입맞춤 속에 더 빠져들어 / 너의 trick에 난 홀려 / 날 멈추려고 해봐도 / 널 벗어나려 해봐도 / 흔들리는 이 맘 callin’ me now" 등의 가사로 치명적인 몬스타엑스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섯 멤버들의 자신감이 담긴 만큼 몬스타엑스는 'GAMBLER(갬블러)'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숨막히는 유혹의 순간을 긴장감 넘치는 게임에 빗댄 ' GAMBLER'의 메시지를 더욱더 구체화한 것. 은밀하게 진행된 시크릿 옥션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는 범죄 영화의 치밀한 구성과 신비로운 분위기, 묘한 스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화려한 스테이지와 활주로 등을 오가며 등장하는 멤버들의 다양한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매력을 대방출하며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매 앨범마다 역대급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몬스타엑스. 과연 이들이 신곡 'GAMBLER(갬블러)'로는 얼만큼의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믿고 듣고, 믿고 보는'이라는 타이틀을 증명해낼지 기대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0시부터는 컴백쇼 '#OUTNOW(아웃나우)'로 'GAMBLER'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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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몬스타엑스 'GAMBLER(갬블러)' 뮤직비디오,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