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 "日에 방영권 선판매"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6.01 16: 25

배우 송혜교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면세점에서 한 아이웨어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송혜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배우 송혜교 주연의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방영권이 방송도 전에 일본에 선판매됐다. 

1일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은 OSEN에 "작품 방영권이 일본에 먼저 판매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를 표방한다. '미스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인 작가의 신작이다. '미스티', '부부의 세계' 크리에이터를 맡았던 강은경 작가가 참여한다.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등에서 촬영 감독으로 활약한 이길복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송혜교가 전작인 '남자친구'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이목을 끌었다. 송혜교는 극 중 여자 주인공인 패션회사 디자인 팀장 하영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의 상대 배우인 남자 주인공은 배우 장기요이 맡아 프리랜서 사진작가 윤재국 역으로 등장한다. 이 밖에도 배우 최희서, 그룹 엑소 세훈, 걸스데이 유라 등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함께 출연한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4월 첫 촬영을 시작한 터. 연내 첫 방송을 앞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방영권 일본 선판매를 통해 새로운 한류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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