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한 바르셀로나가 뒷마당의 미래를 책임질 에릭 가르시아(19)까지 품었다.
바르사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가르시아와 2025-2026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은 4억 유로(약 5419억 원)에 달한다.
가르시아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7월 1일 바르사에 합류한다. 아르헨티나 베테랑 공격수 아구에로에 이어 올여름 바르사의 2번째 영입생이다.
![[사진] 바르사.](https://file.osen.co.kr/article/2021/06/01/202106011633779773_60b5e371911e8.jpeg)
가르시아는 바르사 유스 출신으로 적응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그는 2018년 맨시티에 합류해 35경기를 뛰고 3년여 만에 바르사로 복귀했다.
바르사는 “가르시아는 장래가 촉망되는 미래를 위한 수비수”라며 “바르사의 플레이 스타일에 아주 적합한 수비수”라고 복귀를 환영했다.
가르시아는 후방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경기를 읽는 시야가 넓어 바르사 축구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