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버♥덕분" '더쇼' 에버글로우, 퍼스트(First)로 첫 1위→컴백 순항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6.01 20: 54

‘더쇼’에서 에버글로우가 컴백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일 방송된 SBS FIL 음악예능 ‘더 쇼(The SHOW)’에서 이날 6월 첫째주 1위 후보로 송하예, 프로미스 나인, 에버글로우가 각각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가수 태호가 신곡 ‘꼬마’로 솔로 데뷔무대를 꾸몄다. 태호는 탄탄한 실력과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로 등장, 톡쏘는 사이다처럼 상큼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신곡 '꼬마'는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이 현실에 부딪혀 실패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스윙 풍 댄스곡이다. 

공원소녀(GWSN)은 타이틀곡 ‘Like It Hot (라이크 잇 핫)’을 공개, 음악에 맞춰 우아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군무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Like It Hot’은 신나는 비트와 공원소녀 음악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다음은 보이그룹 원어스(ONEUS)의 '블랙미러(BLACK MIRROR)’로 ‘더쇼’ 마지막 무대가 이어졌다.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칼군무를 펼친 원어스는 특히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무대천재'다운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매력이 리스너들을 사로잡은신곡 'BLACK MIRROR(블랙 미러)'는 현대인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 컴퓨터 속에 갇힌 현실을 빗대어 만든 곡이다.
계속해서 에버글로우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에버글로우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대체불가한 여전사로 컴백, 신비로우면서 더욱 강력해진 카리스마를 장착한 미래 여전사의 포스를 제대로 표현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이어 한층 성숙해지고 더 강렬해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새 앨범 타이틀곡 'FIRST'는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결합돼 한 편의 대서사극을 완성한 트랙으로 어둠에 당당히 맞서 희망의 빛을 찾아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연다는 패기를 담고 있다. 
다음은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무대가 이어졌다. 신곡 'WE GO’로 생기 발랄함이 넘치는 무대를 꾸민 프로미스나인은 특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에너지가 음악에 이어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WE GO'는 펑키한 기타와 베이스가 돋보이는 신나는 팝 장르곡으로,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이다.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순간의 절정을 표현하며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에버글로우가 컴백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에버글로우는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연습하며 나오기까지 어렵고 힘들었다”며 눈물 흘리면서 “포에버 덕분에 무사히 컴백할 수 있었다 , 너무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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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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