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할 말 없다"·이유비 "수익금 기부"…이다인♥︎이승기 보도 후[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6.01 21: 15

 배우 이다인(30)과 이승기(35)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가족들의 말 한마디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다인이 유명배우 견미리(57)의 둘째 딸이기 때문에, 대중의 남다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마흔 살 이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이승기가 최근 수십 억대 단독주택을 매입했다는 소식도 이들의 결혼설에 힘을 싣고 있다. 
두 사람의 연애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견미리, 이다인의 언니인 배우 이유비(32)에게도 쏠리고 있다.

교제가 보도된 이후 지난달 29일 견미리가 한 방송사 홈쇼핑에 출연해 좋다는 뉘앙스로 말했던 게, 딸의 열애와 연관지어 보도되는 해프닝이 벌어져 한차례 곤혹을 겪었다. 해당 브랜드 측은 “다시 방송을 체크한 결과 (쇼호스트와 견미리 사이에) 일체의 연결된 멘트가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25일 이다인, 이승기의 열애와 관련해 견미리와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OSEN의 요청에 견미리 측 관계자는 “죄송하다. (견미리 배우가) ‘할 말이 없다’고 하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딸과 이승기의 교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내놓는 게 부담스럽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이유비는 오늘(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제가 직접 그린 그림이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라고 멘트를 달았다.
이날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속 캐릭터를 직접 그린 캔버스를 들고 서 있다. SNS 기사에도 수많은 네티즌이 몰렸다는 것은 그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지난달 24일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이승기와 교제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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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유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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