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의 근황이 공개됐다.
디자이너 요니P(본명 배승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린 뒤 “전시를 다 보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길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순은 CF감독 Ray J. Yi와 함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에브리 코너’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곳에 다녀온 요니P는 “그 전엔 미처 못봤던 저 위에 걸려있던 사진. ‘저긴 암스테르담에서 찍었던 거야’ 하는 설명에 올려 보니 벽과 벽 사이의 틈새를 찍은 사진이 어둠을 뚫고 나오는 빛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니P는 “미팅도 많고 길게 느껴졌던 하루의 끝에서 설레는 맘으로 꽃도 사고 멋스런 북촌에 와서 사진전을 보며 따뜻해져서 돌아간다”고 마무리 했다.
이어 요니P는 “따뜻하고 서정적인 시선이 담긴 상순 오빠의 사진전”이라는 소감을 내놓았다.
한편 이상순은 JTBC 새 예능 ‘슈퍼밴드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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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니P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