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마마무 표 발라드..'WAW'에 담은 7년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6.02 09: 50

그룹 마마무가 첫 발라드 타이틀곡으로 지난 7년 간의 소회를 전한다.
마마무는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WAW'(더블유에이더블유)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TRAVEL(트래블)'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마마무는 새 앨범 'WAW'(더블유에이더블유)로 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마마무의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마무의 이번 신보 ‘WAW’는 마마무가 데뷔 후 7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겪었던 일들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마마무의 진정성을 담았다. 
특히 마마무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타이틀곡 및 전 트랙을 발라드로 채워 의미를 더했다. 마마무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임과 동시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로, 리스너들의 진한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김도훈을 필두로 코스믹 걸, 이후상, 전다운, 박우상 등 RBW 사단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고, 멤버 문별이 수록곡 '애써(A Memory for Life)'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마마무의 첫 발라드 타이틀곡인 'Where Are We Now'(웨얼 아 위 나우)는 너와 나, 우리가 몇 번의 계절을 지나 함께 달려온 나날들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미니멀한 구성에 멤버들의 목소리만으로 완성된 웅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가 인상적. 때로는 산들바람처럼 잔잔하고, 때로는 집어삼킬 듯 웅장한 마마무의 완급 조절이 빛나는 보컬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힙', '고고베베', '딩가딩가', '아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의 7년'이라고도 불리는 데뷔 7년에 접어든 마마무는 우리가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 불확실하지만, 어떤 여정이든 서로가 함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Where Are We Now'로 다시금 단단하고 변함없는 의지를 내비친다. 첫 선을 보이는 '마마무 표 발라드'가 대중에게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마마무는 이날 공개하는 새 미니앨범 'WAW'를 시작으로 여름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 일맥상통하는 '2021 Where Are We(WAW)'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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