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박지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본인 사진을 올리며 “또 다른 나라고 해두자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유이를 닮은 빼어난 미모가 담긴 사진인데 ‘또 다른 나’라는 겸손한 표현이 더욱 눈길을 끈다.
박지연은 띠동갑 연상인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현재 이태준, 이태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큰 아들은 최근 엄기준을 닮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수근 역시 종종 방송을 통해 "우리 아내가 엄청 동안”이라고 아내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지연이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사실까지 공개하며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기도.
박지연은 지난 4월 “올해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감정처럼 앞으로 더 특별한 날을 선물해야겠다고. 겁이 나기도 해요. 언제 갑자기 더 아파 이 행복이 그리운 추억으로 남을까 봐”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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