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3'에 KBS뉴스24 앵커 출신 여의주가 배우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여의주는 사연 속 주인공 대학과 동기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사연 속 주인공의 절친한 남사친에게 호감을 느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니 자신보다 사연 속 주인공인 여사친을 더 가까이 여기는 태도에 자존심이 상했고 결국 이별을 택했다. 여의주는 사연 속 주인공에게는 상처가 될지언정 폭풍 공감의 현실적 사이다발언을 해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가 너무 편하고 없으면 안되는 오랜 친구 사이의 두 남녀가 연인이 돼 삐걱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짝사랑을 하고 있다가 연인이 됐지만, 기대만큼 행복하지 않아 고민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은 공감과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배우로서 신선한 매력을 뽐낸 여의주는 SBS Sports 아나운서 출신으로 KBS뉴스24 앵커로 2년간 활동했다. 앞서 SBS '모닝와이드', 평창동계올림픽 TE 한국어 중계 아나운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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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의 참견 시즌3'